우리의 인체는 활동과 생명유지를 위해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이 에너지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물질이 포도당입니다.
포도당이 만들어지면 혈액속에 녹아들었다가 세포속으로 들어가 분해를 하여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 에너지 대사의 가장 중요한 활동입니다.

그러나 이 혈액속의 포도당을 어떠한 이유로 인해 세포속으로 밀어넣지 못해 혈액속에 필요 이상의 포도당이 녹아있는 상태를 고혈당이라 합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어 포도당을 신장에서 걸러내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을 당뇨라고 하고 이러한 증상 또는 지속적 고혈당 상태에 있는 것을 당뇨병이라 합니다.
인슐린
췌장의 랑게르한스 섬의 β세포에서 분비되어 혈액 중의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밀어넣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을 인슐린이라 합니다.
혈액 중의 포도당 농도가 올라가면 많이 분비되었다가 농도가 줄어들면 분비량이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 이뢰 지방조직에서 포도당의 산화 및 지방산으로의 전환을 돕고 근육에서는 단백질을 합성하기 위한 아미노산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제1형 당뇨)
췌장의 β세포가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여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극히 적은 양만을 분비하는 형태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유전적인 이유로 발생하며 사고 등으로 췌장 기능이 망가지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0~20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소아당뇨병이라고도 합니다.
경구형, 입으로 먹는 혈당강하제는 소용이 없고 인슐린을 주사기로 직접 투여합니다.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제2형 당뇨)
인슐린 분비량은 정상 또는 조금 적은 정도이나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형태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이 제2형 당뇨에 속한다 합니다. 식이 조절이나 경구 투약으로 혈당조절이 가능하나 오랜동안 지속되는 경우 췌장 기능이 약회되어 1형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합니다.
임신성 당뇨
임신 중에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당뇨입니다. 임산부의 약 3%정도가 발생되며 그 기간동안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출산후에도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1형이나 2형에 비해 혈당조절 강도를 높여야 하며 태아의 사망과도 관련된다 합니다.
당뇨전 단계
공복혈당장애 : 식후 혈당은 비교적 정상적이나 공복시의 혈당이 정상인보다 비교적 높은 경우
내당능장애 : 식후 혈당 및 공복 혈당이 당뇨로 확진될 수준은 아니나 정상인보다 비교적 높은 경우
다뇨
혈액 중의 고혈당으로 인해 신장이 포도당을 배출하기 위해 많은 양의 소변을 배출합니다.
다갈
다뇨 증상에 의해 많은 양의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어 쉽게 목이 마르게 됩니다.
다식
혈액 중의 포도당이 세포속으로 들어가지를 못하게 되어 세포는 항상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로 유지됩니다. 이로인해 신체는 허기진 것과 비슷한 상태가 되므로 먹어도 배가 고프다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공복혈당 수치기준입니다.
100mg/dl 미만 : 정상
100~125mg/dl : 당뇨전단계 공복혈당장애
126mg/dl 이상 : 위험단계(당뇨진단을 받을 수 있음)
200mg/dl 이상 : 당뇨판정

▶ 지속적인 운동
운동은 강력한 당뇨병 개선 수단입니다. 특히 혈당을 떨어뜨리는 데에 중요하며 당뇨병운동 요법이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다만 당뇨환자들은 운동할 때 조심해야 하는데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지만 심한 운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합니다. 일주일에 5회 정도 가벼운 걷기 정도가 좋으며 운동시간은 30~50분 정도 로 합니다. 그리고 심박수가 높아질 정도의 운동은 피하고 심박수가 올라갈 때는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 당분있는 음식 피하기
식사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혈당의 변동폭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식사 사이에 4~5시간의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분 있는 음식들을 먹게되면 혈당관리를 할 수가 없습니다. 과일은 과당이 높습니다. 적게 먹어야 하고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수, 초콜렛같은 것은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당뇨는 췌장에 이상이 생겨 인슐린의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질병입니다. 음식 중엔 이런 췌장의 건강과 당대사에 영향을 주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그 음식들로 섭취를 잘 한다면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합니다.
▶ 수분섭취하기
당뇨를 앓게되면 허기를 쉽사리 느낀다합니다. 이는 허기를 느끼는게 아니라 갈증을 느끼는 것인데요. 이 때문에 옛날에는 당뇨병을 목이 말라 물을 자꾸먹는 병이라 하여 소갈증이라 했습니다. 많은 음식섭취로 혈당에 악영향을 주지 않으려면 평소 수분을 자주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열량 식품 피하기
당이 안들어 있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열량 자체가 높은 음식도 피해야 합니다. 당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기에 고열량식품을 먹어도 단숨에 혈당이 증가하게 됩니다. 간식을 먹을 때도, 식사를 할때도 저열량 식단으로 해야 합니다.
차가버섯
차가버섯이 당뇨치료와 항암치료에 강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차가버섯에는 췌장을 건강하게 하는 인슐린 분비를 좀 더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합니다.
우엉
우엉은 당뇨를 앓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혈당낮추는 음식입니다. 우엉에 들어 있는 성분이 체내로 흡수되려는 당 성분과 지질 성분을 미리 차단해 주어 혈당 상승을 막고 혈당관리를 해준다고 합니다.
뽕잎
뽕잎은 아주 오래전부터 당뇨병에 사용해온 약초입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찬거리이자 혈당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좋은 음식이라 합니다. 뽕잎차, 뽕잎장아찌, 뽕잎나물무침, 뽕잎쌈 등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돼지감자
돼지감자가 세계적으로 인정한 당뇨병 개선에 좋은 음식이라 합니다. 자연산 인슐린이라 하는 이눌린 덩어리라 하며 이눌린의 함량이 무려ㅓ 10~15%이상이 된다 합니다.
구기자
구기자에 있는 베타인과 루틴이라는 성분이 혈당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합니다.

칡
칡이 땅 속의 진주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피부 미용뿐아니라 항암효과까지 있습니다. 칡에 있는 다량의 사포닌이 혈당수치를 조정해 주며 혈당이 높아지는 걸 막아준다 합니다.
아사이베리
신의 열매라 불리는 아사이베리가 혈당 낮추는 음식입니다. 저혈당 식품인 아사이베리가 혈당을 떨어뜨려주는 작용을 해 다른 과일을 먹는 것보다 아사이베리를 먹는 것이 당뇨병관리와 개선에 더 효과적이라 합니다.
오늘은 당뇨초기증상 및 혈당낮추는 법, 음식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